보안 사고가 발생한 후크드 프로토콜(Hooked Protocol)이 사고 발생과 동시에 수습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후크드 프로토콜에 따르면, 전날 보안 사고가 발생해 즉시 수정 버전을 배포했다.
uHGT 관련 여러 핫월렛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서버가 백도어 소프트웨어에 의해 손상돼 다수 uHGT 토큰이 발행됐다. 총 피해액은 12만5500 바이낸스USD(BUSD)로, 사용자 자산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후크드 프로토콜은 기존 uHGT 토큰 컨트랙트를 대체하기 위해 새 토큰 컨트랙트 uHGT_v2가 배포할 예정이다.
uHGT_v2 잔액은 보안 사고 직전 온체인 스냅샷을 기반으로 uHGT 잔액과 1:1 맵핑된다.
앞서 지난 9일 후크드 프로토콜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에 할당 된 토큰 물량 1억 HOOK를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로 바이낸스 커스터디로 이체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큰은 락업되었으며, 1년 이후 60개월간 언락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