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개 대기업이 출자를 통해 공동으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미쓰비시 UFJ, 미즈호, SBI 등 일본 7개 기업이 출자해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미쓰비시 UFJ 트러스트 앤 뱅킹이 개발한 증권형 토큰(STO) 발행 플랫폼 프로그마(Progmat)를 미쓰비스에서 분리하고, 여기에 나머지 기업이 출자하는 구조다.
출자 작업은 2023년 9월 마무리되어 신규 법인이 출범될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각 디지털 자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개 기업의 출자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각각, 미쓰비스 UFJ, JPX, NTX 데이터, 미쓰이 시미토모 파이낸셜 그룹, 미즈호 신탁은행, 미쓰이 스미모토 신탁은행, SBI PTS 홀딩스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