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자 수가 최근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5월 기준 비트코인 채굴 업계 전체의 총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 11월과 비슷한 수준인 4.7GW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 중이지만, 중국 채굴자들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셰어스는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산업 규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채굴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도 미디어는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채굴 관련 하드웨어 제조 분야에서는 중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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