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친화적이라고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은 비트코인(BTC)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확고히 표명했다.
13일(현지시간) 루미스는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이 BTC에 대한 자신의 결심을 흔들지 않았다"며 "자신은 여전히 자신의 은퇴 계획에 비트코인 투자를 포함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다르기 때문에 퇴직금에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채굴되는 비트코인이 2100만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근거한 개인적인 믿음"이라고 언급했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동료인 커스틴 길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과 함께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그녀는 "개인이 돈세탁 방지법과 은행비밀보호법의 장애물을 통과한 안전하고 선호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