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리플 미 변호사 "법원, 판결 자료 봉인·이의 제기 불허 리플 요청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약식 판결 자료 일부를 봉인해달라거나 이와 관련한 법원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리플 측의 요청을 법원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이번 소송은 약식판결에 대한 동의 문제, 전문가 이의 제기, 하위테스트 관련 질의응답에 관한 SEC 봉인 자료 등 3가지 미결 문제가 서로 얽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美 상원 은행위원회 "SBF, 청문회 출석 및 소환장 모두 거부 의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의 기자 Nikhilesh De가 트위터를 통해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 은행위원회 위원장과 팻 투미(Pat Toomey)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의 성명서에 따르면 위원회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에게 청문회 출석 날짜 2개 중 선택해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특히 SBF의 변호인은 위원회의 소환장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밝혔다.
[테라 검증자, SCV시큐리티에 90만 달러 보조금 지급 제안서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라 검증자들이 12일(현지시간) SCV시큐리티에 9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찬성표가 72.52%를 차지, 통과됐다. SCV는 프로토콜 두 번째 버전의 취약성, 리스크, 잠재적 위협 등을 식별 및 모니터링하는 기업으로 테라 화이트햇 사이버 보안 작업을 추진했으며 이와 관련 테라폼 랩스와 협력했다. SCV CEO 비니시우스 마리노(Vinicious Marino)는 "기술 및 공격 벡터가 정교해짐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해킹 될 수 있다. SCV는 프로젝트를 적극 모니터링함으로써 테라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SCV는 보안 프로젝트를 위해 약 50만 LUNA 혹은 90만 달러를 요구했다.
[외신 "SBF 등 임원진, 비밀 채팅방 운영... 기밀정보 공유"]
호주 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 최측근들이 'Wirefraud'라는 이름의 비밀 채팅방을 생성, 운영 관련 기밀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SBF를 비롯해 개리 왕(Gary Wang), 니샤드 싱(Nishad Singh),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 등이 프라이빗 메시징 앱 시그널(Signal)에 비밀 채팅방을 만들어 기밀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법적절차에 따라 채팅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아발란체 USDC 거래 기능 출시]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AVAX)에서 USDC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USDC.e 예금(Deposits)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FTX CEO, 청문회서 "소수집단에 통제권 집중... FTX 붕괴 야기" 말할 예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TX CEO 존 레이(John Jay Ray III)가 13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FTX 붕괴는 경험이 없고 미숙한 소수집단에 통제권이 집중된 데에서 비롯됐다"고 말할 예정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존 레이는 "자산 혼합 및 내부 통제 부족 등 거래소는 용납할 수 없는 경영상 관행을 가지고 있다. FTX는 투자자의 돈과 자산을 관리하는 기업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스템을 구현하지 못했다. 효과적인 보안 제어 시스템 없이 암호화폐의 특정 프라이빗키를 저장했다"고 말할 것이다.
[컴벌랜드 "BTC 가격 횡보 추세 오래가지 않을 것...시장 재조정 후 변동성 급증 전망"]
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Cumberland) 트레이딩 책임자인 조나 반 부르그(Jonah van Bourg)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가격이 횡보하고 있지만 이 추세가 그리 오래 갈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암호화폐 거래량과 유동성이 고갈되면서 우려하고 있다. FTX나 알라메다 리서치 등이 유동성 자산을 모두 매각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애당초 챕터11 파산 신청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지금 남은 건, 부실 채권을 손에 쥔 100만명 수준의 예금자 뿐이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는 점차 BTC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또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주요 테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해서 온보딩하고 있다. 이는 모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투심 악화와 가격 횡보라는 지금의 패러다임이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오히려 향후 시장이 재조정 되면서 변동성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SBF "FTX 사태 책임은 내게 있어...청문회 출석은 의원들 시간 낭비"]
크립토 슬레이트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오디오 방송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FTX 사태의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 자금 관리 부실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6일부터 조사에 들어갔으나 파산 신청 이후 데이터 접근 권한을 잃었다. 아울러 FTX 사태 관련 청문회 불출석과 관련해 의원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참석할 생각이 없다. 또 내 행방을 찾는 파파라치 등으로 인해 자유롭게 이동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SBF는 더블록 CEO 마이클 맥카프리(Michael McCaffrey)에게 비밀리에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앞서 그는 하원 청문회는 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상원 청문회는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이터 "BTC 5~7년 휴면 공급량 5년래 최대"]
래스노드에 따르면 5~7년간 비활성 상태인 비트코인 공급량이 1,308,725.213 BTC로 5년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 "금, 장기적으로 BTC 능가... 사실상 투기적 자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발표, 금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금이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은 비투기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금이 긴축된 금융 조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 투자자는 금을 인플레이션 및 달러가치 하락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지만, 비트코인은 고성장 기술기업 주식과 유사하다. 비트코인을 '문제를 찾는 솔루션'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귀금속보다 변동성이 큰 투기적 자산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FTX, 3ac 등 사태로 인해 시스템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하락 변동성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암호화폐 투자 매우 위험'"]
CNBC가 자체 설문조사 결과, 미국 국민 10명 중 6명(60%)은 디지털 통화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약 15%p 높은 수준이다. 연령 별로는 25세 이하 응답자 중 38%, 26~41세 응답자 중 46%는 암호화폐 투자가 매우 위험하다고 답변했다. 42~57세는 60%, 58세 이상은 80%가 같은 답변을 내놨다. 또 응답자 중 10%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미국인 5,12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아르고 블록체인 "파산 대신 구조조정 위해 각종 조치... 100% 보장 못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이 파산 대신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르고 블록체인이 런던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기업은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장비 거래와 관련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챕터11 파산 신청 외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다만 보장할 수는 없다"며 "영국 주식시장 거래 재개를 요청한다. 가능한 빨리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아르고 블록체인의 주식 거래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의해 일시 중단된 상태다.
[디파이 TVL, 416억 달러 기록...한 달 새 $140억 증발]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12일 기준(현지시간) 디파이 TVL이 416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11월 5일 559억 4000만 달러 대비 25.5% 줄었다. 지난해 12월 약 2,390억 달러와 비교하면 82.56% 감소했다.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은 메이커다오(MKR)로 시장 점유율 15.02%를 가리키고 있다. 단, 메이커다오 TVL 역시 지난달과 비교하면 8.41% 줄었다.
[코인베이스, 올해 법 집행 기관 데이터 제공 요청 1.2만건...작년比 66%↑]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올 들어 9월 30일까지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12,320건의 고객 데이터 제공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늘어난 수치다. 요청 대부분은 미국 내 기관(43%)이었으며 영국, 독일,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폴 그루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코인베이스의 사업 국가가 확장된 데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법 집행 기관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올해 데이터 제공 요청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앰버그룹 "각종 허위사실에 법적대응"... 1.3억 달러 채무 보유 등]
디지털자산 기업 앰버그룹(Amber Group) 관련 일부 사업 중단, 1.3억 달러 채무 보유 등 소식이 확산된 가운데, 앰버그룹이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업계 관계자는 "앰버그룹이 기관 사업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플랫폼 웨일핀(WhaleFin)의 운영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앰버그룹이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의 다르샨 바티자(Darshan Bathija) 볼드 공동 창업자에게 약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앰버그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기된 일부 허위사실에 대해 당사 법률고문은 곧 공식입장을 발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BTC 잔액, 4년래 최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트위터를 통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이 2,310,016.493 BTC를 기록, 4년래 최저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51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운영 중단]
크립토위저(Cryptowisser)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1개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운영 중단 이유는 사업상 이유, 사기, 리브랜딩, 규제 등이 있다. 플랫폼은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계속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거래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블록스트림 CSO "BTC, 5년 안에 100만 달러 돌파 전망... 법정화폐 붕괴"]
전 블록스트림(Blockstream) CSO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샘슨 모우(Samson Mow)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법정화폐의 붕괴로 향후 5~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정책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국가의 전통 은행 인프라를 재창조하고 있다. 시간이 좀 소요되고 진행이 고르지 않을 수 밖에 없다"며 "엘살바도르가 다른나라에게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주가, 지난해 상장 이후 최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12일(현지시간) 39.65달러까지 하락해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초 98 달러와 비교하면 약 60% 하락한 수치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8월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힌 뒤 반등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올해 거래소 매출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 "'암호화폐 친화' 유럽의회 부의장, 부패 혐의로 직위 박탈 위기"]
코인데스크가 유럽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 유럽의회 부의장이 부패 혐의로 벨기에에서 기소돼 부의장직 박탈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에바 카일리는 카타르 로비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4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럽의회는 13일 이 사안을 처리하기 위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의원 3분의 2가 찬성할 경우 에바 카일리의 부의장직은 박탈된다. 현재 에바 카일리는 자신의 소속당에서는 정직 처분을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바 카일리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선구자였으며 향후 몇 주 내 NFT에 대한 의회의 입장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내년 상반기에 XRP 보유자 대상 FLR 에어드랍 진행]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리플(XRP)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플레어(FLR)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냅샷 시간은 13일 9시(한국시간)다. 코인베이스는 "모든 서비스 국가에서 이번 에어드랍을 지원한다고 보장할 수 없으며 일단 독일, 일본, 뉴욕, 싱가포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BF "FTX 파산 신청 당시 부적절한 법률 조언 받았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포브스 암호화폐 리서치 총괄 스티븐 엘리히(Steven Ehrlich)와의 인터뷰에서 "FTX 파산 신청 당시 매우 부적절한 법률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2001년 파산신청을 한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Enron) 사태에서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은 7억 달러 상당의 수익을 얻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우리에게 FTX 파산이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여러 불특정 자금 조달 제안이 선택지로 있었다. FTX US도 여전히 지불 능력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유동성 문제만큼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파운더즈, 블록체인·웹3 교육 과정 개설]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파운더즈(Founderz Business School)와 협력해 블록체인·웹3 온라인 마스터 과정을 정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3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교육 방법론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이미 1,000명의 사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든 테스트를 마쳤다. 처음에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추후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강생 가운데 선착순 7,500명에게는 한정판 NFT 시리즈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뮤다 디지털자산 은행 주얼뱅크, 스테이블코인 JUSD 발행 예정...폴리곤 네트워크 활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버뮤다 최초 디지털자산 은행인 주얼뱅크(Jewel Bank)가 폴리곤(MATIC) 네트워크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JUSD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주얼뱅크는 "JUSD는 미국 달러와 최소 1대 1로 준비금 비율이 유지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준비금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월별, 분기별 보고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안정성, 속도, 보안을 위해 폴리곤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6월 주얼뱅크가 버뮤다 통화청(BMA)으로부터 풀 뱅크(full bank) 및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 "FTX 7300만 달러 정치 후원금 회수 가능성 有"]
블룸버그 통신이 FTX 파산으로 인해 최소 7300만 달러 상당의 정치 후원금이 회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파산 변호사가 채권자에게 상환한 자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자금이 회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은 앞서 하원 민주당원을 위한 슈퍼 정치 행동 위원회에 600만 달러, 공화당 상원 리더십 펀드에 350만 달러, 상원 민주당원 지원 펀드에 300만 달러 등을 기부한 바 있다.
[독일 암호화폐 투자사 비트코인그룹, 현지 은행 '방크하우스'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소재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회사 비트코인그룹(Bitcoin Group SE)이 독일 현지 은행 방크하우스 폰 데어 하이트(Bankhaus von der Heydt, 이하 방크하우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약 1500만 달러 수준이다. 인수 거래는 내년 3분기 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그룹이 방크하우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인수 금액은 약 1960만 달러 수준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폴리곤 스튜디오, 웹3 게임 커뮤니티 언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폴리곤 스튜디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채택 가속화 및 게이머 웹3 유치를 위해 웹3 게임 커뮤니티 및 인프라 플랫폼 언 얼라이언스(EarnAlli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언 얼라이언스는 폴리곤 네트워크의 낮은 가스 수수료 등을 활용해 보다 몰입감 있는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JP모건 "팬데믹 이후 암호화폐 투자 경험 미국인 누적 13% 기록"]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한 번이라도 매매해 본 경험이 있는 인구 비율이 2020년 이전에는 누적 3% 수준이었으나 올해 6월 기준 누적 1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 암호화폐 매매 이용자가 증가했던 시기는 BTC 가격이 급등했던 기간과 정확히 일치했다.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인 인구 계층은 밀레니얼 세대였으며 베이비붐 세대는 오직 4%만이 암호화폐를 매매해 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아시아계 미국인이 27%로 가장 높았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히스패닉계 미국인은 각각 21%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JP모건이 거래 기록이 있는 고객들의 데이터와 제3자 기업으로부터 얻은 인구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팬텀 재단, 깃코인 자금지원 프로토콜 적용... 프로젝트 선정 투표 실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팬텀(FTM) 재단이 트위터를 통해 기존 중앙집중식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깃코인 그랜트(Gitcoin Grants) 프로토콜을 공식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금지원을 신청한 팬텀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 팬텀 재단은 지난 11월 15일 자금지원 신청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10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미 군사 메타버스 기술 업체, 이번주 운영 중단... 경제적 어려움]
군사전문 웹사이트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defense)에 따르면 메타버스 기술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의 자회사인 Improbable US Defense & National Security이 이번주에 공식적으로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미국 국방부의 군사 메타버스를 만드는 기업으로, 이사진은 전 국방차관 대행 크리스틴 폭스(Christine Fox), 전 국방 연구 및 엔지니어링 차관 대행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프로버블의 금융 거래 압박이 커지면서 군사 메타버스 자회사 운영을 중단, 상업적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임프로버블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테라울프, 부채 상환 목적 1000만 달러 자금 조달...BTC 채굴기 8200대도 추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TeraWulf)가 부채 상환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BTC 채굴기 8200대를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 앞서 테라울프는 데이터 센터 완공을 위해 윌밍턴 트러스트(Wilmington Trust)로부터 5000만 달러를 추가 대출 받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이보다 앞서 1.23억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 SEC 위원장 "SBF의 고객자금 유용, 보통법 근거 사기행위 간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고객자금 처리 방식에는 수많은 나쁜 행위(Bad Behavior)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SBF를 판단하는 것이 불공평하진 않은지 묻는 질문에 "미국의 금융기관 관리 방식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SBF의 운영방식은 나쁘다"며 "SBF의 고객 자금 유용이 결국 FTX의 파산으로 이어진 것은 보편적 코먼로(Common Law)에 근거한 사기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12월 BTC 단기 실현 변동성 22~28%...2년여만 최저치]
글래스노드 주간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BTC 단기 실현 변동성은 12일 기준 22%(7일 이동 평균) 및 28%(14일 이동 평균)로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선물 거래량에서는 BTC와 ETH 모두 95억~105억 달러 수준으로 비슷했으며, 현물과 마찬가지로 침체 분위기를 보였다. BTC 캘린더 선물과 무기한 스왑은 모두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시장)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21년 5월,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시장이 추가 하락 위험에 대해 헷지하려 하고 있거나 숏(공매도) 포지션이 더 많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글래스노드는 "올해는 가장 혼란스럽고 유동성이 컸으며 또 잔인한 1년이었다. 또 유동성 긴축, 광범위한 디레버리징, 많은 대출 및 트레이딩 기업들의 붕괴가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ENS DAO, 3개 워킹그룹 관리자 선출 투표 진행]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DAO가 3개 워킹그룹의 관리자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3개 워킹그룹은 각각 ENS 생태계의 거버넌스 감독, 프로젝트 지원, 자금조달 업무를 담당한다. 선출된 관리자는 워킹그룹 활동을 감독할 권한을 갖게 된다.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 거래량, 2년래 최저]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 거래량은 6.77억 달러로 2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펀드에는 $880만이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펀드에는 $1710만이 순유입됐으며, 이더리움 펀드에서는 $240만이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숏 펀드는 $390만이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