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내년 말 美 인플레이션 훨씬 낮아질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1일(미국시간) CBS '60분'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다면 내년 말에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아지는 것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다수의 근본 원인이 느린 속도로 해결되고 있다면서 "먼저 운송 비용이 내려갔으며, 배송 지연이 단축됐다"면서 "가솔린 가격이 크게 내려갔다. 앞으로 1년 사이에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감소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을 묻는 말에 옐런 장관은 "경기 침체 위험이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분명히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서 헤이즈 "파산할 만한 크립토 기업 다 파산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비트멕스 CEO 아서 헤이즈는 전날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파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크립토) 업체가 파산했다.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크립토 시장이 2023년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하다고 본다.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2023년 어느 시점에 미국 국채 시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연준은 돈을 찍어내기 시작할 것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위험자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코인 BTC·ETH 준비금 담보비율 100% 이상]
포캐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의 준비금 감사 업체인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Mazars)가 "쿠코인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T, USDC 준비금 담보 비율이 모두 100% 이상"이라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보고서는 "쿠코인이 진행한 스냅샷을 기준으로 BTC와 USDC 준비금 담보 비율은 101%, USDT와 ETH는 각각 102%, 100%"라고 설명했다.
[웨이브 USDN 디페깅 심화...$0.787]
체인링크 데이터에 따르면 웨이브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USDN 디페깅이 심화되며 $0.787까지 밀렸다. 오늘만 7% 가까이 가치가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3.58% 내린 $0.8262에 거래 중이다.
[외신 "USDD 디페깅 심화...커브 USDD/3CRV 풀 USDD 비중 86% 육박"]
유력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저스틴 선(Justin Sun)의 트론(TRX)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의 디페깅이 심화되고 있다. USDD는 현재 약 0.97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1달러 가치와 약 3%의 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커브(CRV) USDD/3CRV 풀 내 USDD 비중은 86.1%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커브의 USDD/3CRV 풀은 USDD와 DAI, USDC, USDT 등 3종 스테이블코인의 환전을 지원하는 유동성 풀로, 한 쪽의 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유동성 불균형으로 디페깅이 심화될 수 있다.
[폭스 비즈니스 기자 "12월 15일 리플-SEC 합의 소문 사실무근"]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에이다) 설립자가 AMA에서 12월 15일 리플과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합의할 수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언급한 가운데, 폭스 비즈니스 기자 Eleanor Terrett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변호사 존 디튼도 Terrett 기자의 말을 믿는 게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전 美 하원의원 후보 "리플-SEC 소송, 양측 합의가 최악의 시나리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소송 당사자간의 합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만약 원고와 피소가 합의에 이를 경우 미국 암호화폐 사업 전반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는다. 업계는 리플의 승소를 바라야 한다. 리플이 승소하면 미국 시장에는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사례가 생기는 것이다. 리플의 팬일 필요는 없지만 암호화폐를 믿는 사람들은 리플의 승소를 기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 퇴직연금 운용사 "퇴직연금 활용 암호화폐 투자 수요 여전히 뜨겁다"]
미국 퇴직연금(401K) 운용사 포어스올(ForUsAll) 데이비드 라미레스(David Ramirez) 최고경영자(CEO)가 "FTX와 블록파이 붕괴 등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퇴직연금 활용 암호화폐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01K 활용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미 50개 회사가 401K에서 암호화폐 투자 옵션을 추가했으며, 향후 6~8주 이내에 100개 기업이 암호화폐 투자 옵션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업체들은 2018년, 2020년, 2021년에 암호화폐 시장 하락장을 겪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하락장에 크게 놀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PE 스테이킹 상위 3개 주소, 모두 재단 주소...1220만개 스테이킹]
룩온체인에 따르면 APE 스테이킹 상위 3개 주소는 모두 에이프코인 재단 주소로 나타났다. 총 1220만 APE($5160만)를 스테이킹 했다.
[올 들어 암호화폐 업계 26000명 이상 정리해고]
포브스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5일까지 암호화폐 업계에서 26000개 이상 일자리가 사라졌다. 크라켄에서만 1100명이 해고됐다.
[보바, BNB체인 레이어2 기반 메타버스 메가월드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레이어2 솔루션 보바네트워크(BOB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바의 BNB체인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메가월드(MegaWorl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게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OBA는 현재 4.72% 내린 0.19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샌티멘트 "LTC 특정 고래, 최근 5주간 295만 LTC 매집...2.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분석 업체 센티멘트가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LTC) 특정 고래 주소의 보유 비중이 지난 201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고래는 최근 5주 동안 2억 1960만 달러 상당의 295만 LTC를 축적(매집)해 이를 100만 LTC 이상을 보유한 주소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LTC는 현재 3.92% 내린 74.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 개념증명 CBDC 커스터디 월렛 샘플 참여사 모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이 최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용 커스터디 월렛 개념증명(POC) 프로젝트에 착수할 샘플 월렛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한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프로젝트 예상 기간은 5개월, 예산은 200,000 파운드(약 244,500 달러)다. 앞서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몇 주 내로 CBDC 사용사례에 대한 각 기관들 간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NFT 인플루언서 개리 베이너척 "NFT 시장 침체, 공급과잉·탐욕·수준미달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기업가이자 NFT 업계 인플루언서인 개리 베이너척(Gary Vaynerchuk)이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해 NFT 시장 침체는 공급과잉, 탐욕, 수준미달 프로젝트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NFT 인기에 편승하는 연예인, 브랜드, 아티스트가 많아지며 수급 균형이 무너졌다. 또 일부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에 가치를 돌려주는 것에 집중하며 훌륭한 운영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대다수 프로젝트는 기본적인 수준에도 못 미쳤다. NFT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 커뮤니티 구축, 문화 생성, 일상적인 운영, 수요 창출 등 전문성이 결여된 수준미달 프로젝트가 너무 많다. NFT 시장 발전은 마라톤처럼 길게 봐야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고, 인내심이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결국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바이낸스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5개월 來 가장 작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2일 기준 바이낸스 내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약 24.34억 달러를 기록, 최근 5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34% 내린 16,937.3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日 거래소 비트플라이어, FLR 에어드랍 후 상장 예정]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가 내년 1월 9일 플레어(FLR) 에어드랍을 실시하고 향후 상장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LR은 리플 스마트 컨트랙트 스케일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로, 비트뱅크, 코인체크 등에 상장돼 있다.
[홍콩 증권규제당국, 가상자산 규제 법안 후속 조치 착수]
우블록체인이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홍콩 증권감독위원회(HKSRC)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의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 예방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 통과에 따라 관련 규제 요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KSRC는 이를 위해 가상자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포괄적인 감독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상황이다.
[바이낸스, 오늘 17시 이노베이션 존에 MAGIC 상장]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2일 17시 이노베이션 존 BTC, BUSD, USDT 마켓에 매직(MAGIC)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GIC은 현재 3.01% 내린 0.523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메이플 파이낸스, 무담보 암호화폐 대출 리스크 증명 사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파이낸스(MPL)의 유동성 고갈은 무담보 암호화폐 대출로 인한 부실 채권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메이플파이낸스는 유동성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며, 부실 채권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MPL 토큰 가격은 폭락했고, 메이플파이낸스 예금자들은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 메이플은 지난 2주간 3,600만 달러의 대출액을 상환받지 못했고, 추가로 1,800만 달러 규모의 부실 채권을 떠안게 됐다. 결국 무담보 암호화폐 대출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지속 불가능한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프로토콜 설계와 어리석은 인간의 결정이 더해져 예금자들은 최대 80% 손실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PL은 현재 1.34% 내린 4.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시스왑 CEO "지난 12개월 유동성 유치에 3,000만 달러 지출...토크노믹스 개선 필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의 최고경영자(CEO)인 자레드 그레이(Jared Grey)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시스왑은 지난 12개월간 유동성 유치와 유동성풀 활성화를 위해 약 3,0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암호화폐 스왑 거래량보다 많은 금액의 지출을 한 셈이다. 내년 1분기까지 지금의 적자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토크노믹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12개월간의 적자 구조를 유지하는 것을 지속 불가능하다. 궁극적으로 스시스왑은 비즈니스 모델을 보강해 암호화폐 스왑 거래량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수수료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이번주 내 스시스왑의 재정 상황 및 예산에 대한 퍼블릭 스냅샷을 진행하겠다. 또 내년 1분기에는 DAO 및 트레저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대시보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레이는 xSUSHI 보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스시스왑 트레저리에 양도,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더리움 확장성 네트워크 퓨얼, 내년 메인넷 최종 버전 출시 예정]
이더리움(ETH) 확장성 네트워크 개발사 퓨얼랩스(Fuel Labs)가 공식 채널을 통해 내년 이더리움 샤딩 모델 출시 등 로드맵 속도에 맞춰 메인넷 최종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퓨얼랩스 팀은 퓨얼 베타-2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다.
[SEC, GBTC→ETF 전환 거부 소송 관련 준비서면 첫 제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GBTC의 현물 BTC ETF 전환 신청을 거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소송과 관련해 SEC가 법원에 준비서면(opening briefs)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선 SEC의 준비서면을 검토할 계획이며 다음 서면 제출일정은 오는 1월 13일, 최종 서면 제출은 2월 3일까지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6월 GBTC의 현물 BTC ETF 전환 신청을 거부한 SEC 상대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0월 법원에 법률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소송이 약 1~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전 CTO "FTX 붕괴, 달러 붕괴 예고편"]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트위터를 통해 "FTX의 붕괴는 미국 실패의 예고편으로 볼 수 있다. 언제가 당신의 은행 달러 계좌가 동결될 수도 있고, 혹은 가치가 부풀려진 달러가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는 수조 달러를 찍어내고 부채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비트코인만이 하이퍼 인플레이션,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헷지 수단이다. 이미 베네수엘라, 레바논, 나이지리아 등에서 그 역할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메디패스, 메디힐병원과 실손 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연동 완료]
메디블록은 메디힐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13개의 대형병원의 5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메디힐병원의 환자도 메디패스 서비스에서 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메디패스와 연동된 메디힐병원은 118개 병상 규모와 14명의 전문의를 갖춘 양천구 대표 2차 지역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