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미디어 플레이어 '윈앰프(Winamp)"가 주요 웹3(Web3)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디오 분야 대체불가토큰(NFT)을 지원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윈앰프에 따르면, 윈앰프의 최신 버전은 메모리 공간을 줄이고 보안을 업그레이드하며, 음악 형식을 듣는 새로운 방법도 도입한다.
알렉산드르 사본지앙(Alexandre Saboundjian) 윈앰프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윈앰프의 기원은 항상 접근성과 혁신에 관한 것이었다"며 "오늘 우리는 오디오 NFT와 다른 기존 형식을 읽는 최초의 독립형 플레이어를 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최신 버전의 윈앰프를 사용하면 사람들은 기존의 플레이어를 사용해 원하는 파일을 들을 수 있다.
알렉산드르 CEO는 "윈앰프는 Mp3가 우리가 음악을 듣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최초의 디지털 음악 혁신을 이뤘다"며 "이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아티스트가 Web3와 그 잠재력을 탐색함에 따라 다음 단계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앰프의 최신 버전을 사용하면 고객들은 브레이브(Brave),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등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메타마스크(Metamask) 지갑을 윈앰프에 연결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좋아하는 음악 NFT를 플레이어에 연결해 재생할 수 있다.
윈앰프는 이알씨(ERC)-721과 ERC-1155 표준에 따라 배포되는 오디오, 비디오 파일을 지원하며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프로토콜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윈앰프의 8300만 사용자는 다른 음악과 마찬가지로 라이브러리와 재생 목록을 구성하여 이러한 오디오 파일을 통합할 수 있다.
알렉산드르 CEO는 "NFT 지원은 곧 윈앰프의 플레이어를 보편적이고 가장 진보된 청취 라이브러리로 만드는 몇 가지 다른 중요한 업데이트와 결합시킬 것이다"며 "이러한 향상된 플레이어 기능은 기능이 풍부한 크리에이터 서비스와 일치하여 아티스트와 팬을 모두의 이익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서비스는 크로스 플랫폼이 될 예정이며 서비스 출시는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