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발언을 통해 규제 당국을 지적한 가운데, 암호화폐는 쇼라는 견해를 밝히며 관련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6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는 사이드쇼(서커스 등에서 손님 끌기 위해 보여주는 소규모 공연)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디어는 너무 많은 시간을 여기에 할애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스캇 멜커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JP모건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월렛 출시도 계획 중이다."고 반박했다.
이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라는게 트레이더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11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최근 암호화폐와 관련된 발언을 통해 규제 당국을 지적했다.
그는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사기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며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 그것은 폰지 스캠일 뿐이다. 나는 암호화폐가 완전히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가 테러리스트, 탈세, 성매매, 마약 등에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 그 정확한 규모 조차 알 수 없으며, 그 규모는 클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또한 샘 뱅크먼-프리드는 결국엔 감옥에 가게될 것 같다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