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첫 네이티브 웹3 스니커즈를 선보여 관련 브랜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나이키 대체불가토큰(NFT)·웹3 부서 RTFKT는 첫 네이티브 웹3 스니커즈 Cryptokicks iRL를 선보였다.
퍼블릭 드로우 등록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프라이빗 민팅은 오는 12일, 퍼블릭 민팅은 오는 14일 시작된다.
Cryptokicks iRL은 오토 레이싱, 라이트닝 강화, 햅틱 피드백, 제스처 제어, 보행 감지, 앱 연결성,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알고리즘, RTFKT 파워덱을 통한 무선 충전 등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11월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가 트위터를 통해 나이키 웹3 플랫폼 닷 스우시가 NFT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가상 의류 및 스포츠 장비, 디지털 상품 마켓 등이 포함됐다.
한편, 같은 달 나이키와 함께 스포트 업계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우는 아디다스는 BAYC NFT 캐릭터를 월드컵 기간 부르즈할리파 외벽에 LED 전시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BAYC NFT #8774를 15만6000 달러(당시 한화 약 원)에 구입한 뒤, 이를 인디고 허츠 메타버스 캐릭터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