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50 달러 미만 암호화폐 거래 면세 법안, 연내 통과 추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 팻 투미(Pat Toomey)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50 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연내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FTX 붕괴 이후 몇 달 동안 지지부진했던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법안, 인프라 법안서 브로커 정의 수정 법안, 50달러 미만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이다. 이번 FTX 붕괴는 암호화폐 업계 성장을 위한 가드레일, 소비자 보호 법안 등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시스템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전했다.
[30일 유저 수 많은 DEX, 팬케이크스왑, 유니스왑, 퀵스왑 순]
코인98 분석에 따르면 DEX 중에서 지난 30일간 팬케이크스왑(178만명), 유니스왑(28만8330명), 퀵스왑(7만5620명)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를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리트윗했다. 팬케이크스왑은 BNB체인 기반이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퀵스왑은 폴리곤 기반이다.
[암호화폐 기업, 올 들어 1만명 이상 해고]
우블록체인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기업들은 총 1만명 이상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크라켄 같은 거래소에서 해고된 사람이 많았다.
[SBF "알라메다 차입 한도, FTX 타 고객 대비 높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는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알라메다 리서치의 차입 한도는 FTX의 다른 고객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한도가 얼마나 더 컸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샘은 "FTX가 설립된 해인 2019년 당시 알라메다는 플랫폼 거래량의 45% 정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2년에는 알라메다가 FTX 거래량의 2%만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알라메다가 FTX에 빚진 액수는 파산 신청 당시 약 $100억이라고 샘은 덧붙였다.
[피터 시프 "BTC 올해 63% 하락...금은 상승 마감할 것"]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가 "금은 올해 2%, 은은 1% 하락했다. 많은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해에 (안전자산인) 금이 하락했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비트코인 63%, GBTC는 74% 하락했다. 나는 금과 은 모두 올해 상승 마감할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트윗했다.
[일론 머스크 "SBF, 민주당 후원금 $4000만 아닌 $10억 이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SBF(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가 2022년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4000만을 후원했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후원액이 $10억 이상이었을 거라고 트위터에서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했다.
[아르헨 축구스타 마스체라노, 웹3 SaaS 플랫폼과 파트너십...NFT 출시]
스테픈이 "레전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Javier Mascherano)와 SaaSGo가 파트너십을 체결, 제네시스 NFT 드랍을 실시한다"고 트윗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SaaSGo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가 됐으며, SaaSGo 플랫폼에서 NFT 마켓플레이스와 축구 NFT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SaaSGo는 법정화폐-디파이 통합 웹3 SaaS 플랫폼이다.
[OKX 풋볼컵 NFT, 24시간 기준 이더리움 민팅수량 및 가스 소비량 1위]
NFTScan에 따르면 오늘 20시 15분 기준 OKX 풋볼컵 NFT는 이더리움에서 24시간 기준 민팅 수량이 17151개로 1위를 차지했다. 가스 소비량도 55.9744 ETH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OKX 풋볼컵 NFT는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0.01ETH를 스테이킹할 시 월드컵에 출전한 32개 국가대표팀 중 3개 팀의 NFT를 무료 민팅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전 SEC 집행관, 테더 운영 투명성에 의문 제기]
핀볼드에 따르면 18년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집행관으로 근무했던 존 리드(John Reed)는 테더(USDT)의 준비금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오늘 새벽 테더 공동 설립자 리브 콜린스의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 영상을 인용하며 테더가 대차대조표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회사가 모래 위의 집(하우스 오브 카드)처럼 위태롭게 운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폰지 사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해당 CNBC 인터뷰 영상에서 리브 콜린스는 테더는 왜 (구체적인) 준비금 내역을 공개하지 않냐는 질문에 USDT는 1달러 페그를 유지함으로써 시간의 시험을 견뎌왔다고 대답했다.
[제미니, 제네시스로부터 $9억 회수 시도]
제미니 거래소가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와 모회사인 DCG(디지털커런시그룹)으로부터 $9억을 회수하려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즈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외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제미니는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1월 말 기준 제미니 언에는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체인, 프로테니스협회와 파트너십 기간 연장...2025년까지]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체인은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프로테니스협회(ATS)와의 파트너십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18일 비체인은 ATP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익명주소, 커브 3Pool서 17억 달러 규모 USDC -> USDT로 스왑"]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이 트위터를 통해 "블록웍스 리서치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0x561f551f0c65a14df1966e5d38c19d03b03263f5 월렛이 커브 3Pool에서 USDC와 DAI를 USDT로 스왑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17억 달러가 넘는 USDC가 USDT로 전환됐으며, 이는 바이낸스와 크라켄 등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분석했다.
[데이터 "이더리움 TVL, 2021년 1월 수준"]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더리움 체인의 TVL(Total Value Locked)이 244.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USD 기준 2021년 1월, ETH 기준 2020년 9월 수준이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9.3%)
롱 50.24% | 숏 49.76%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5.88%)
롱 50.15% | 숏 49.85%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2.64%)
롱 49.71% | 숏 50.29%
[우즈벡 당국, 암호화폐 발행 및 등록 관련 규제 공개]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시장 감독기관(NAPP)이 중앙 아시아 국가 내 암호화폐의 발행, 등록, 공개 등 유통 절차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 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법적 정의와 유형 구분 등의 내용과 암호화폐 발행, 예치, 보관 주최자에 대한 요구 사항, 회계 기준 및 의무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당국은 "이번 규제의 주요 목적은 기업체가 담보 토큰 발행 및 등록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라며 "무담보 토큰의 발행은 금지되며, 암호화폐 이름에 국가, 국가 보안, 우즈베키스탄, 솜 등의 단어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메타마스크 창업자 "애플 생태계 버릴 준비 돼 있어... 수수료 정책 비난"]
메타마스크 공동창업자 댄 핀레이(Dan Finlay)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수수료 정책은 산업 독점"이라며 "애플 생태계를 버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이 NFT 전송에 필요한 가스비(Gas Pee)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결제하고 30%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애플이 앱 등록을 막고 있어서, 이용자들이 코인베이스 월렛 iOS 버전으로 NFT를 전송하는 것이 불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파이퍼 샌들러 "코인베이스, FTX 파산의 반사이익…주가 2배 뛴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인 파이퍼샌들러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FTX 파산으로 인한 가상자산 시장 혼란에서도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기존의 투자의견인 `비중확대`를 반복 제시했다. 리처드 레피토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는 매우 강력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FTX 붕괴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의 연속 파산 그리고 이어지는 공백이라는 격변을 이용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1년 안으로 전날 종가인 45.72달러에 비해 2배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솔라나 활성 개발자수,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
토큰 터미널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SOL) 활성 개발자수가 지난 2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면서 약 1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반면 코스모스(ATOM), 쿠사마(KSM), 유니스왑(UNI) 등 프로토콜의 활성 개발자 수는 올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암호화폐 업계 VC 투자 유치 규모, 전년 동기 대비 84% 급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암호화폐 업계가 유치한 벤처 투자 규모는 8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급감했다. 이는 전 달에 비해서도 1% 감소한 것으로 약 2년 만에 최저치다. 투자 분야로는 웹3가 3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블록체인 인프라가 12%로 두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디파이와 NFT 및 게임파이가 11%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앵커 "aBNBc 취약점 공격 피해 LP 대상 배상 진행"]
앵커(ANKR) 프로젝트 측이 이번 aBNBc 취약점 공격 및 무단 발행 관련 피해를 입은 유동성 공급자(LP)를 대상으로 준비금을 활용, 배상을 진행한다고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앵커 측은 "현재 피해를 입은 LP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배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모든 앵커 스테이킹 담보 자산은 안전한 상태며, 인프라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 위 기사에서 언급된 앵커(ANKR)는 탈중앙화 웹3 인프라 제공 업체로, 테라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앵커(ANC)와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블룸버그 "렛저X 매각 논의 중... 블록체인닷컴·제미니 등 관심"]
FTX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X(LedgerX)가 매각을 논의 중이며, 블록체인닷컴과 제미니 등이 렛저X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렛저X 인수에는 1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비트판다와 칼시(Kalshi)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은 FTX 관련 첫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렛저X의 고객 자산은 안전하며, 단기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재정 자원도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알라메다, 4월까지 BTC 채굴기업 제네시스 디지털에 총 11.5억 달러 투자]
알라메다리서치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채굴 기업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Genesis Digital Assets)에 총 1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라메다는 지난해 8월 약 1억 달러를 시작으로 1월 5억 5000만 달러, 2월 2억 5000만 달러, 4월 2억 5000만 달러를 제네시스 디지털에 쏟아부었다. 이는 알라메다가 한 기업에 투입한 가장 큰 금액으로, BTC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채굴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제네시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세계경제포럼 "SHIB 개발팀에 글로벌 메타버스 정책 협력 요청한 적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주 시바이누(SHIB) 개발팀에 글로벌 메타버스 정책 관련 협력을 요청한 적 없다고 밝혔다. WEF 측은 "시바이누 팀과 전화통화를 한 적있다. 다만 정책 관련 협력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시바이누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EF 글로벌 메타버스 정책과 관련해 협력 요청을 받았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의 의견을 알고 싶다"고 말하며 찬반 투표를 게재했다.
[웹브라우저 오페라, 내년 초 '노-코드' NFT 생성 툴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가 내년 1월 NFT 생성 툴(Creation Tool)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런치패드는 클라우드 기반 생태계 업체 알테온(Alteon)이 개발하고 오페라 암호화폐 브라우저에 통합된다. 사용자가 코드 없이 NFT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미디어 파일을 실행 패드를 통해 미리보기 한 후 NFT로 변환, 이를 공유, 저장, 판매할 수 있다.
[다음 BTC 채굴 난이도 7~8% 하향 조정 전망... 올해 최대 하락]
더블록이 다음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정에서 7~8%가 하향 조정, 올해 최대 단일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는 시장 어려움으로 인해 채굴 업체가 수익성 낮은 채굴기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는 예측 하에 나온 분석이다.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르(Luxor) COO 이단 베라(Ethan Vera)는 "채굴 수익성 임계값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굴 기업들이 채굴기 사용을 중단하는 등 네트워크 난이도에 추가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정은 3일 6시간 뒤 진행될 예정이다.
[UBS "GBTC, 약세장에 잠재적 위험 초래 가능성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보고서를 발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이 시장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GBTC는 633,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가로 약 110억 달러다. 채굴된 코인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UBS는 "특히 약세장에서 GBTC가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청산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모회사 DCG의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보고서로, "DCG가 GBTC 투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옵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폴 크루그먼 "암호화폐 산업 종말 올 수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종말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폐 윈터라는 단어는 사실 절제된 표현일 수 있다. 암호화폐 산업이 경험하고 있는 침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핌블윈터(Fimbulwinter, 세상의 종말을 앞두고 지구상 모든 생명에 종말을 고하는 혹독한 겨울)를 생각나게 한다"며 "FTX 이슈에 정신이 팔린 투자자들은 기관이 블록체인을 버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3ac 청산인, 싱가포르 은행 계좌에서 3560만 달러 회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의 청산인이 싱가포르 은행 계좌에서 3560만 달러를 회수했다. 이는 7월 이후 회수한 자금 중 최대 규모로 280만 달러와 불특정 규모의 암호화폐 및 NFT가 포함된다.
[前 FTX US CEO,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FTX US 최고경영자(CEO)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은 대규모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 소프트웨어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기업 가치는 6000만 달러로, 600만 달러 유치를 목표로 한다.
[포브스 "SBF, 아무것도 모르지 않았다... 알라메다 등 자산 정보 여러차례 공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알라메다가 무엇을 하려는지 몰랐다.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한 가운데, 포브스가 "지난해 억만장자 순위 분석을 위해 SBF에 자산 정보를 요청했다. 당시 그는 토큰 보유량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고 알라메다와 관련해서는 '알라메다 펀드를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SBF는 지난해 FTX(약 절반), 알라메다(90%) 소유 지분, 암호화폐 보유 월렛 스크린샷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알라메다 펀드의 경우, 언락된 토큰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후에도 SBF는 포브스가 요청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자산 정보를 제공했다"며 "SBF가 '알라메다는 내가 매일 감시하는 기업이 아니다. 내가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다. 재정 상황을 깊이 알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는 알라메다 헤지펀드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QQQ 상관관계, 3년래 최저 기록]
가격 차트 제공업체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QQQ 상관관계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과 QQQ 지수간 30일 기준 상관관계가 -0.77을 나타냈다. 상관계수는 +1~-1 사이로 책정되며,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가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역상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美 하원의원 "SBF, 솔직한 이야기 감사... 청문회 참여 '환영'"]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에서 일어난 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에 감사하다. 오는 13일(현지시간)에 열리는 FTX 청문회에 SBF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과 대화하려는 SBF의 의지는 기업의 고객, 투자자 및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13일 청문회 참석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적십자, 블록체인 기반 구호물품 배급 프로젝트 테스트]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분쟁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구호품을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체결한 레이어1 블록체인 파티시아(Partisia)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금 및 바우처 대신 안정적인 유틸리티 토큰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적십자는 종이 상품권 혹은 현금을 배포하고 있다. 토큰은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산(현지통화, 미국 달러, 금 등) 가격에 고정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다. ICRC 데이터보호 책임자 빈센트 그레이프 나벨(Vincent Graf Nabel)은 "블록체인을 사용함으로써 유출 및 유입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T "알라메다, 지난해 FTX 대신 고객 레버리지 거래 10억 달러 부담"]
파이낸셜타임즈(FT)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알라메다 리서치가 2021년 고객의 레버리지 거래로 인해 최대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FTX의 부담을 대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FTX 고객이 모바일코인(MobileCoin)에 투자했으며, 해당 코인이 프라이빗 메시징 앱 시그널(Signal) 결제 옵션으로 추가되면서 기존 6달러에서 70달러로 급등했다. 미디어는 "FTX의 재무 안전성 약점이 드러난 것이라며 "당시 FTX 유동성 보호를 위해 알라메가가 개입했다. 손실은 최대 10억 달러 수준이다. 두 기업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구글 '도지코인 매입' 검색량, 3개월 625% 증가]
구글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도지코인 매입(Buy Dogecoin)' 키워드가 3개월 사이 625% 급증했다. 11월 28일 기준 해당 검색어의 인기도는 58다. 해당 검색어는 9월 5일 인기도 8를 보인 바 있다.
[메타 "메타버스 위한 디지털정책 필요... 정부-산업 함께 구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타(구 페이스북)가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메타버스를 위한 디지털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메타는 "정책 입안자들이 투자자 안전 및 혁신 촉진을 위해 웹3 기술에 대한 공정한 규정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타버스는 현실에서 벗어나는 기술로, 지금 극초기 단계다. 일련의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메타버스 규정은 기술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웹3의 잠재적 경제적 이점을 인식해야 한다. 정부와 산업이 함께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경제를 두고 경쟁하면서 글로벌 관할 구역 간의 궁극적인 상호연결성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지난 몇년 동안 메타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디엠)를 추진했으나, 이것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결국 포기한 바 있다. 그러한 메타가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위해 디지털 정책 구축을 요청하고 있다. 이전보다 덜 공격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