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체인(BNB)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헬리오(HELIO)의 스테이블코인 HAY가 해킹으로 최대 80% 디페깅이 발생한 가운데, 헬리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용자들의 자신이 안전다하고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헬리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헬리오 내 사용자들의 자산 및 스테이킹된 BNB는 모두 안전하며, 앵커(ANKR) 팀과 aBNBc 풀 재가동 방안을 논의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프로토콜 기능을 일시 정지했으며, 확인 이후 재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예기치 못한 손실을 피하기 위해 후속 공지가 있을 때 까지 HAY 거래를 진행하지 말아 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헬리오(HELIO)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HAY)에 해킹으로 인한 디페깅이 발생했다. 이에 HAY의 가치는 장중 0.2 달러(당시 한화 약 260원)까지 하락하며 기존 가치 대비 최대 80%의 디페깅이 나타났다.
현지 관계자는 "0x8d로 시작되는 지갑이 앵커(ANKR)의 컨트랙트 결함을 공격해 10 비엔비(BNB)를 18만3384.92 aBNBc 환전한 뒤 hBNB로 다시 교환하는 방식으로 헬리오 프로토콜에 hBNB를 스테이킹해 1600만 BHAY0를 대출, HAY0으로 현금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앵커(ANKR)는 탈중앙화 웹3 인프라 제공 업체로, 테라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앵커(ANC)와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