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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기업 ‘케링’, LVMH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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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6.07 (금)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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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등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모기업 케링(Kering)이 LVMH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명품 인증 플랫폼 '아우라(AURA)'를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명품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케링의 디지털 사업 총괄 그레고리 부트(Gregory Boutte)는 “케링은 디지털 사업부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 팀원 수는 2017년 4명에서 최근 8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아우라를 통해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공급라인을 추적, 가짜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5월 LVMH는 ETH 프로젝트 인큐베이터 ConsenSys,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명품 인증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아우라(AURA)’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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