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 크립토가 블룸버그퀸트(Bloomberg Quint) 7일 보도를 인용,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를 보유, 거래, 채굴하는 사람에게 1~10년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퀸트는 해당 내용이 '암호화폐 금지 및 공식 디지털 통화 법안(Banning of Cryptocurrency and Regulations of Official Digital Currency Bill, 2019)' 초안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법안이 실행되면 인도준비은행과 협의해 정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루피(Rupee)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보도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인도 내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익명 제보 뉴스를 믿지 말고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코인니스도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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