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가빈 우드(Gavin Wood)가 이끄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밸류에이션이 10억 달러 이하로 책정됐다"며 "당초 목표로 했던 12억 달러 밸류에이션은 난관에 봉착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위스 소재 비영리재단 웹3 재단은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통해 6,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3개 중국계 펀드가 폴카돗의 토큰 DOT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펀드들이 토큰 구매를 위해 참고한 폴카돗 프로젝트의 밸류에이션은 모두 10억 달러 이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폴카돗이 추구하는 '유니콘 기업'의 기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폴카돗은 결국 목표로 했던 50만 DOT 토큰 판매의 70% 물량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웹3 재단 측은 "프라이빗 토큰 세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 가능한 빨리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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