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오늘(5일) "비트코인이 최근 나타낸 상승세가 곧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BTC는 지난 한달(5월), 최근 2년 중 가장 큰 월간 상승률(+62%)을 보였고, 그 후 비트코인에 대한 열광이 다소 사그라드는 모양새"라며 "GTI 글로벌 강도 기술 지표(GTI Global Strength Technical Indicator)가 4월 이후 처음으로 매도 시그널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이어진 비트코인 상승세가 둔화되며, 하락 추세로 접어들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제이크 스톨라스키(Jake Stolarski) 사이퍼 테크놀러지(Cipher Technologies) 수석 트레이더는 "시장이 정체성 위기를 마주하며, 시장 심리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는 기술적 요인으로 인한 시세 변동과 시장 심리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B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78% 내린 7,830.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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