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브렌단 블러머 블록원 최고경영자(CEO)가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EOS 기반 SNS 플랫폼 보이스(Voice) 관련 이슈들에 아래와 같이 답했다.
1.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보이스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다만, 각국의 정책과 규정이 달라 지역에 따른 서비스 및 상품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2. 제작발표회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중 하나다. 우리는 가장 효과적인 검증된 방법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 보이스는 토큰 발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전 사람들에게 사전 등록 기간을 남겨둘 것이다. 보이스는 현존하는 암호화폐 중 가장 공평한 발행 조건과 가장 넓은 커버리지 범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큰의 역량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면 기존 네트워크 효과를 부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3. 보이스의 정식 제품 출시는 곧 발표될 것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보이스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다. 블록원도 다른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같이 커뮤니티의 의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블록체인 산업 특성 상 시시각각 규제 정책이 바뀌고 있어 '어떤 지역에서 서비스될지' 혹은 '정확한 출시일이 언제일지' 등 명확한 약속을 제시하긴 힘들다.
4. 블록원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제품 설계 과정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기존 SNS 플랫폼이 운영사가 광고 등 경로를 통해 수익을 가져갔다면, 보이스는 플랫폼이 얻을 수 있는 가치와 권한을 사용자에게 나눠줄 것이다. 플랫폼 수익은 가치를 생산해 낸 사용자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다.
6. SNS 플랫폼 특성 상 인플루언서(KOL)들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블록원은 충분한 홍보 예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을 보이스로 불러들일 계획을 갖고 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