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8위)을 "100% 스캠"이라고 강조하고 BSV 진영 대표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개발자도 비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이 5일 전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본인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유튜버 하드코어 크립토(Hardcore Crypto)와 인터뷰에서 BSV를 상장폐지한 바이낸스에 대해서도 다소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BSV는 스캠 프로젝트가 맞지만 일각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며 "바이낸스는 거액의 상장 수수료를 요구하며, 어느 마켓에 암호화폐를 상장할지 결정함으로써 코인의 성패를 좌우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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