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산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DEX)가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을 포함한 29개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한한다는 보도에 대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바이낸스 덱스 자체가 지역별로 사용자를 차단하는 게 아니라 홈페이지(www.binance.org)에만 지오 블로킹(geo-blocking, 지역별 콘텐츠 차단)이 적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바이낸스 덱스는 블록체인 프로토콜로서 지역별로 이용자를 제한할 수 없으며, 서비스 허용은 바이낸스 덱스 지갑 제공자에게 달려있다는 설명이다. 자오창펑은 "바이낸스 덱스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여러 지갑들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에서는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면 VPN을 사용하면 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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