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테조스(XTZ, 시가총액 18위) 공동 창업자 아서 브레이트만(Arthur Breitman)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온체인 상의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새롭고 강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때로는 하드포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하드포크는 급격한 변경이 필요한 만큼 커뮤니티 반발을 사곤 한다. 실제 비트코인(BTC)은 하드포크 보다는 사이드체인 방식을 선호한다. 단순한 형태의 사이드체인 도입 방식은 급격한 변화를 피할 수는 있지만, 엄격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만큼 쉽게 변질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프로젝트 전반의 의미 있는 변화를 포기해야 한다는 한계점도 지적된다. 테조스 네트워크는 자가조정(self-amendment) 프로세스를 도입, 혼란을 최소한을 줄이면서 기술 혁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9일 테조스는 메인넷 업데이트 'Athens A'를 진행, 네트워크를 포크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자가조정 프로세스를 도입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TZ는 현재 1.06% 내린 1.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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