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Tone Vays)가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이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10만달러(한화 약 1억4340만원)에 도달하는 강세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그는 "BTC 반감기는 2024년 3~4월경으로 예상된다"며 "그 전인 2023년 BTC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고 가격 상승을 자신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도 곧 채권 및 부동산 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투기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베이스는 "자본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이 BTC의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며 "하락에 대한 두려움(FOMO)이 투자자들이 더 많은 BTC을 구매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들은 2018년에 저점을 잡을 기회를 놓쳤다"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1만달러(한화 약 1434만원) 미만으로 다시 구매할 기회를 얻는다면 즉시 뛰어들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톤 베이스는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다른 유일한 탈중앙화 화폐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압수할 수 없으며 '검열에 저항적인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이러한 고유한 속성이 더 많은 투자자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