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대만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빈후드(Cobinhood)가 지난 20일 파산신청을 제출한 이후 커뮤니티 내에서 출구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코빈후드는 지난 4월 코빈후드 산하 블록체인 프로젝트 덱슨(DEXON, DXN) 토큰 ICO를 통해 350만 달러를 모금했으나, 투자자들은 아직 토큰을 받지 못한 상태라는 것. 코빈후드 측은 "회사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모든 업무는 평소처럼 진행되고 있으며 DXN 토큰을 폐기하지 않았다"며 출구사기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빈후드 거래소가 지난 한 달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직원 100명을 해고할 예정이지만, 거래소는 지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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