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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마약 밀수 등 다수 범죄서 광범위하게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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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2.09.07 (수)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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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utterstock

유럽연합 법집행협력청(Europol, 이하 유로폴)이 국제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유로폴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6차 범죄금융 및 암호화폐 글로벌 회의에 참석해 암호화폐에 대해 경고했다.

유로폴은 "암호화폐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생겨나거나 자금 세탁에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는 마약 밀수나 스포츠 경기 조작 등 광범위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특히 채굴이나 디파이 등 암호화폐를 악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오프라인 범죄 뿐만 아니라 사이버 범죄를 통해 얻은 수익도 손쉽게 세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법 집행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을 활용해 범죄 자금을 추적하는 사례들도 꾸준히 만들고 있다는게 유로폴 측 설명이다.

유로폴은 암호화폐가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유로폴은 지난 2020년 인터넷 범죄 보고서를 발표해 암호화폐에 대 통해 프라이버시 강화 암호화폐 지갑, 코인, 오픈마켓 플레이스 등을 최고 위협 항목으로 선정했다.

유로폴 보고서는 "인터넷 범죄자들은 범죄 관련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하드웨어 지갑을 선호한다. 또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 프로토콜을 사용해 범죄 관련 자금을 현금화하고 있다."고 발혔다.

다크웹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가장 많이 쓰이는 결제 옵션 중 하나이며, 모네로와 지캐시, 대시 등 프라이버시 코인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이들 익명성 강화 코인들은 범죄 수사에 상당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게 유로폴 측 주장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유로폴은 벨기에에서 암호화폐 폰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일당을 체포했다.

유로폴은 해당 범죄 관련 웹사이트 17곳을 수색해 주범 5명을 검거했으며 110만 유로(한화 약 15억원) 현금과 150만 유로(한화 약 20억5195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단, 어떤 종류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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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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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09.07 18:05:3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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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idj

2022.09.07 16:06:40

마약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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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우덩

2022.09.07 13:37:15

ㄱ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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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니아

2022.09.07 13:04:35

어떤 코인일까? 비트코인? 모네로? USDT일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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