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러시아 타스 통신의 21일(현지 시간) 보도를 인용 "러시아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안 입법 지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세부 내용 개정 요구 탓"이라고 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FATF는 러시아 상·하원 의원들에게 암호화폐 규제 관련 연방법안에 주요 용어들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러시아 의회는 주요 암호화폐 규제법인 디지털 금융 자산에 관한 법안(DFA)를 통과시킨 바 있지만, 채굴, 토큰 등 핵심 개념에 대한 설명과 정의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입법 직전 재심사 단계로 돌아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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