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FSA)이 지난 3월 27~28일 진행된 블록체인 원탁회의(round-table) 관련 회의내용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1. 규제당국, 투자자, 학계, 개발자 등 이해당사자들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장점은 극대화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2.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력에 부합하는 규제 당국의 적절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3.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금융 관련 트랜잭션의 프라이버시 이슈 및 실시간 추적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4. 회의 참석자들은 규제 당국이 당국에 정식 등록된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감사(audit)가 가능한 블록체인 사용만 허용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5. 각국의 블록체인 규제 방안과 이에 대한 비교 분석을 진행했으며, 토큰 경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등 블록체인 응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FSA에 따르면, IMF 아태지역 사무소(IMF-OA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 일본 중앙은행(BOJ), 영국 금융 감독원(FCA), 홍콩금융관리국(HKMA), 동경대학교, MIT 미디어랩, 캠브릿지대학교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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