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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0 16:49:34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은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된 코인이 아닌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의 사기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017년 11월 27일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비트코인 플래티넘을 에어드랍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1,500만 원에 머물던 가격은 2,000만 원 중반대까지 급등했다. 이후 12월 10일 개발진으로 추정되는 SNS를 통해 ‘그러게 누가 사랬냐, 숏 개꿀띠’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로 인해 고등학생이 비트코인 시가총액 50조 원을 증발시키는 웃지 못할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고등학생 중 한 명은 신상이 털려서 투자자들이 학교 앞을 찾아가는 등 살해 협박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후 해당 학생은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까지 이르게 된다.
실제로 고등학생들이 비트코인 플래티넘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개발을 포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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