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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위험 평가 위해 해외 당국과 협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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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행사장에서 연설을 듣는 참석자들 / TokenPost.ai

사우디 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의 위험을 평가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제안이나 시행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만 알사야리(Ayman Al-Sayari) 사우디 중앙은행 총재는 9월 15일 리야드에서 열린 머니20/20 미들이스트 기조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의 위험을 평가하고 안전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당국과의 협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연설문을 공개했으며, 사우디 중앙은행도 같은 연설 내용을 게시했다.

사우디 중앙은행은 2026년 8월 말 기준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이 371곳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전체 소매 결제 중 전자결제 비중은 85%였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규제 샌드박스 단계를 거쳐 상업 라이선스 단계로 이동했다. 오픈뱅킹 연결 계좌는 33만7000개를 넘었지만, 연설문에는 집계 기준일이 따로 적히지 않았다. 핀테크 누적 투자액은 2026년 상반기 말 300억리얄을 넘어섰다. 이 수치는 벤처캐피털과 전략적 자금을 합산한 것이다.

알사야리 총재는 금융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 안정성과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중앙은행은 공통 금융 인프라 확충, 신제품·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시스템 유지를 우선 과제로 들었다.

머니20/20 미들이스트 공식 아젠다에는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결제망, 토큰화 예금의 역할을 논의하는 세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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