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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0만달러 질문에 “그렇다”…헤이즈, 스트래티지 영향력 평가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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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아서 헤이즈의 모습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BTC)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현물 ETF 등장 이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의미가 줄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10월 6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헤이즈가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과거 기관과 퇴직연금 계좌가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단이 제한됐을 때 스트래티지가 대안 역할을 했다고 봤다. 현물 ETF 등 선택지가 늘면서 투자자들이 스트래티지의 주식 발행을 통한 매입에 예전만큼 주목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헤이즈는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성과는 인정하면서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이 더는 시장 흐름을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닷컴 뉴스가 전한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의 매입보다 ETF 자금 유입을 더 주의 깊게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한 주 동안 2억4100만달러(약 3234억원)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는 집계 기간과 원자료가 제시되지 않아 이 수치만으로 ETF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친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스트래티지는 6월 29일 달러 준비금 정책을 발표하면서 준비금 조성을 위해 최대 12억5000만달러(약 1조6788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회사의 자금 운용 방침이며, 헤이즈의 시장 영향력 평가와는 별개의 사안이다.

헤이즈의 이번 답변에는 비트코인 100만달러 도달 목표 시점이나 산출 근거가 담기지 않았다. 본지는 앞서 헤이즈가 AI 인프라 투자 부채와 유동성 공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2030년 100만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당시 조건을 되풀이하지 않고 스트래티지의 상대적 역할에 관한 평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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