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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 개인 매수 흐름…순자산가치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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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서류 옆에 놓인 투자 안내 자료 / TokenPost.ai

개인 투자자들이 장기 미국 국채 ETF인 TLT를 사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랙록은 10월 1일 기준 TLT의 순자산가치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을 -7.81%로 집계했다.

파이낸셜볼은 JP모건의 주간 개인 투자자 거래 분석을 인용해 9월 TLT 매수 흐름이 두드러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별 순매수액과 최근 12개월 최대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 흐름과 ETF 전체 자금 유입은 집계 방식이 달라 같은 지표로 볼 수 없다.

TLT는 잔존 만기가 20년을 넘는 미국 국채 지수를 추종한다. 블랙록은 10월 1일 기준 이 ETF의 30일 SEC 수익률을 5.54%, 유효 듀레이션을 14.69년으로 집계했다.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에 대한 채권 가격의 민감도를 나타낸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0월 2일 발표한 자료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0월 1일 기준 5.24%, 30년물은 5.61%였다. 블랙록 자료상 TLT의 순자산가치는 10월 2일 77.42달러였다.

높은 SEC 수익률만으로 투자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장기 금리가 오르면 기존 장기채 가격에는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고, 30일 SEC 수익률과 최근 분배금 수익률은 산출 기준이 달라 서로 바꿔 읽을 수 없다.

TLT를 둘러싼 최근 시장 흐름은 옵션 거래에서도 나타났다. 본지는 앞서 TLT 콜옵션 거래가 풋옵션을 크게 웃돌며 장기 국채 가격 반등을 겨냥한 포지션이 두드러졌다고 보도했다. 옵션 거래와 개인 투자자 매수는 서로 다른 지표다.

이후 본지는 TLT 풋옵션 거래량이 평균의 약 3.3배로 늘어 장기 금리 상승 위험에 대비한 거래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두 흐름 모두 투자자 포지션을 보여주는 단서지만, 금리나 ETF 가격의 방향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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