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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근원 PCE 3.0%…실질 소비 0.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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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 오른 가계 식료품과 생활용품 / TokenPost.ai

미국의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0%로 둔화했지만,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6% 늘었다. 9월 민간 고용도 증가해 물가와 실물경제 지표가 엇갈렸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9월 30일 발표한 개인소득·지출 자료에서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명목 개인소비지출은 0.9% 늘었다.

실질 소비 증가는 물가를 반영하고도 가계 지출이 늘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한 달의 물가 수치만으로 상승 흐름이 지속해서 둔화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고용 지표도 견조했다. ADP는 9월 민간 부문 일자리가 9만개 늘었다고 발표하며, 앞서 3개월간 둔화했던 고용 증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ADP 통계는 민간 급여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다. 정부의 비농업 고용 통계와 조사 기준이 달라 민간 고용 증가만으로 전체 고용시장을 판단할 수는 없다.

물가 둔화와 소비·민간 고용 증가가 함께 나타난 가운데, 이번 지표는 물가와 실물경제가 같은 방향을 보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8월 근원 PCE 상승률은 3.0%였고, 개인저축률은 4.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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