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중기 보유자 두 집단의 추정 매입 원가인 8만8350~8만9200달러 구간에 가까워졌다. 두 기준이 모이는 8만9000달러 부근은 보유자 행동 변화를 살펴볼 참고 영역으로 제시됐다.
우쑤어 블록체인(Wu Blockchain)은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의 분석을 전했다. 18개월~2년 보유 집단의 추정 원가는 약 8만8350달러, 6~12개월 보유 집단은 약 8만9200달러다. 다크포스트는 두 기준이 모이는 구간을 '위험 구간'으로 표현했다.
매입 원가는 각 보유 집단이 비트코인을 취득한 가격대를 뜻한다. 다크포스트는 이 기준이 고정된 지지선이나 저항선은 아니며, 가격이 접근할 때 투자자 행동이 달라지는지 살피는 참고 지표라고 설명했다.
다크포스트는 구간에 가까워지면 손실 상태인 일부 보유자가 물량을 정리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일부 투자자는 추가 매입으로 평균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실제 행동은 보유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 가격대만으로 시장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중기 보유자의 비용 기준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요 확인 구간으로 거론된 분석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이번 추정 원가 구간 역시 특정 가격에서 매수나 매도가 반드시 발생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윤서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