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솔라나 조용한 거래서 PropAMM 비용 0.26bp로 낮았다

솔라나(SOL)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아크릴 보드에 표시된 유동성 풀과 호가 표식 / TokenPost.ai (macro)

솔라나(SOL)의 조용한 거래 표본에서 전문 운영자가 호가를 조정하는 PropAMM의 비용은 0.26bp로, 일반 자동화 시장조성자(AMM)의 2.59bp보다 낮았다. 이 결과는 공개 유동성 풀 예치자의 순수익률이나 수익률 급락 여부를 보여주는 수치는 아니다.

오잔 솔마즈(Ozan Solmaz), 리오바 하임바흐(Lioba Heimbach), 제이슨 밀리오니스(Jason Milionis)는 9월 29일 공개한 프리프린트에서 솔라나·베이스·모나드의 거래를 분석했다. 분석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논문은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은 프리프린트다.

연구진은 기준 가격이 체결 전 5초부터 체결 후 1초까지 1bp 미만 움직인 거래를 ‘조용한 거래’로 분류했다. 개인 투자자 거래의 대리 지표로 삼은 이 표본에서만 비용을 비교했으며, 전체 거래나 모든 시장 상황의 평균은 아니다.

PropAMM은 전문 운영자가 보유 자산과 외부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호가를 갱신하는 방식이다. 일반 AMM은 주로 풀 안의 자산 비율에 따라 가격을 정하고 거래가 체결된 뒤 가격이 바뀐다. 외부 시장 가격이 먼저 움직이면 일반 AMM의 호가가 뒤처질 수 있고, 차익거래자가 그 차이를 이용할 수 있다.

체결 2초 뒤 마크아웃은 PropAMM이 +0.37bp, 일반 AMM이 -0.22bp였다. 마크아웃은 체결 가격과 일정 시간이 지난 뒤의 기준 가격을 비교하는 지표다. 수수료 수입과 토큰 재고 변화, 헤지·운영 비용을 합산한 유동성 공급자(LP)의 순수익률과는 다르며, 연구진은 예치자별 보유 기간 수익률을 계산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베이스의 테세라(Tessera) 풀도 별도로 분석했다. 집계기가 읽은 이전 블록 말 호가와 실제 체결 가격을 비교한 결과 거래의 39%가 호가대로 체결됐고, 평균 체결 가격은 호가보다 1.08bp 불리했다. 연구진은 이 관측만으로 운영자의 의도를 입증할 수 없다고 논문에 적었다. 베이스 사례는 솔라나의 조용한 거래 비용 비교와 별개다.

솔라나에서 PropAMM이 차지하는 비중과 시장 구조는 앞선 본지 보도에서도 다뤄졌다. 이번 프리프린트의 비용 수치는 특정 조건의 거래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체 거래량이나 예치자 성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0x는 3월 20일 베이스 PropAMM의 호가와 체결 가격 차이를 다룬 자체 분석을 공개했다. 0x는 일부 풀에서 라우팅 때 확인한 가격과 결제 때 적용된 가격이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사 데이터에 기반한 이해관계자 분석으로, 테세라나 솔라나 전체에 일반화할 수 없다.

점프크립토(Jump Crypto)는 4월 PropAMM 설계 사례를 소개하며 재고와 호가 갱신에 따라 가격·유동성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 관점의 설계 설명은 이번 프리프린트의 측정 결과와 구분해 읽어야 한다.

이번 프리프린트가 측정한 것은 특정 조건에서의 체결 비용과 체결 후 가격 움직임이다. 공개 풀 예치자의 성과를 판단하려면 수수료와 재고 손익, 관련 비용을 포함한 별도 분석이 필요하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