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2026년 말 10만달러(약 1억3870만원) 도달 확률이 25%로 집계됐다. 폴리마켓은 15만달러(약 2억800만원) 도달 확률을 2%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9월 18일 장중 8만1377달러(약 1억1288만원)까지 올랐다. 예측시장 마이리드마켓츠는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약 7629만원)로 하락하기 전에 8만4000달러(약 1억1651만원)에 도달할 확률을 84%로 제시했다. 관련 계약 거래량은 24만2000달러(약 3억3555만원)였다.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는 비트코인이 2026년 말까지 8만5000달러(약 1억1789만원), 9만달러(약 1억2483만원), 9만5000달러(약 1억3177만원), 10만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각각 80%, 59%, 39%, 25%로 나타났다. 관련 계약 거래량은 6700만달러(약 929억원)를 웃돌았다.
칼시는 비트코인이 2027년 전에 10만달러를 돌파할 확률을 25%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확률은 12%였다.
이 수치는 특정 기간 안에 가격이 한 번이라도 해당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반영한다. 연말 종가나 평균 가격을 예측한 수치와는 기준이 다르다. 폴리마켓 관련 계약은 바이낸스 BTC/USDT 1분봉 고가를 기준으로 가격 도달 여부를 판정한다.
따라서 확률 수치는 비트코인의 실제 가격 경로를 확정하는 전망이라기보다 참여자들이 각 가격 구간에 부여한 시장 가격에 가깝다. 계약별 거래 시점과 만기, 가격 판정 방식에 따라 수치도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집계에서는 8만5000달러 도달 가능성이 80%로 가장 높았지만 목표 가격이 10만달러로 올라가면서 확률은 25%로 낮아졌다. 15만달러와 같은 고점 목표에는 더 낮은 확률이 부여됐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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