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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1300달러 지지·7만9800달러 저항

김미래 기자
가격 구간을 표시한 투명 차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7만1300~7만9800달러의 비용 기준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단은 지지선, 상단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크포스트(Darkfost) 분석가는 17일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이 이 구간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오데일리는 같은 날 오후 3시10분(한국시간)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1300달러의 ‘활성 공급 비용 기준’ 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활성 공급 비용 기준은 장기간 움직이지 않은 물량을 제외하고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평균 취득 비용을 뜻한다. 이 기준은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비용 기준 설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크포스트는 해당 가격대가 시장에서 중요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7만9800달러는 ‘투입 자본 비용 기준’으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앞서 이 가격대에서 여러 차례 막혔고, 손실 상태였던 보유자들이 본전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매도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다크포스트는 설명했다.

다크포스트는 2023년 약세장 후반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관련 비용 기준 구간을 돌파하기 전 두 차례 저항에 부딪혔다. 이번에도 이후 시장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지만, 비용 기준만으로 가격 방향을 확정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이 7만1300달러 아래로 밀리거나 7만9800달러를 넘어설지는 향후 가격 움직임에 따라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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