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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달러 쓴 암호화폐 업계, 클래리티법 상원서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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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의사당의 표결 준비 풍경 / TokenPost.ai (mono)

미 암호화폐 업계가 올해 상반기 로비에 1300만달러(약 176억원)를 지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업계가 입법 지원에 자금을 투입했지만, 클래리티 법안은 미 상원에서 진전되지 못했다.

오데일리는 미 암호화폐 업계의 상반기 로비 지출액이 1300만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블룸버그 법률은 블룸버그 정부 분석을 인용해 주요 암호화폐 단체 10곳의 같은 기간 로비 지출액을 880만달러 이상으로 집계했다고 전했다. 집계 대상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미 상원은 9월 15일 클래리티 법안의 심의 개시 절차표결에서 49대50으로 진전시키지 못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의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암호화폐 관련 이해충돌 방지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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