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세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필요성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하세트는 23일 조지타운대 행사에서 최근 연율화 근원물가가 약 2%인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결정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하세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은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발언이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블록비츠는 하세트의 발언을 인용해 백악관과 연준 사이 통화정책 이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번 조치가 물가를 목표치 2%로 더 빠르게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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