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가상자산 규제체계 개정 최종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이 상원 절차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영국 재무부는 15일 최종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일부 가상자산 활용을 가로막는 요건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국 재무부는 기존 규정이 2027년 10월 발효되면 새로 규제 대상이 되는 활동을 하는 기업이 금융행위감독청(FCA)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접근은 기존 금융서비스 규제체계 안에 가상자산 활동을 편입하는 방식이다.
미국 상원에서는 15일 클래리티 법안의 다음 절차 진행 여부를 묻는 표결이 49대50으로 부결됐다. AP통신은 이 법안이 2조3000억달러(약 3128조원) 규모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으며, 액시오스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문제를 다루는 법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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