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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서 클로드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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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의 문서와 사이드바 편집 패널 / TokenPost.ai (mono)

앤트로픽이 구글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에서 클로드를 직접 사용하는 기능을 공개 테스트로 내놨다. 사용자는 파일을 대화창으로 옮기지 않고 열린 문서 안에서 내용을 읽고 수정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10월 7일 도움말을 통해 프로·맥스·팀·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서 기능을 베타로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이용자는 각 구글 앱의 사이드바에서 클로드를 열어 현재 파일을 다룬다.

구글 문서에서는 문장을 작성하거나 고칠 수 있고,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수식을 만들고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새 슬라이드를 만들거나 기존 슬라이드의 문구와 구성을 다듬는다. 수정 내용을 파일에 반영하기 전에 확인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기존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결 기능은 클로드 대화창에서 드라이브 파일을 찾아 참고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이미 열어 둔 파일 안에서 작업을 이어가도록 해 복사와 붙여넣기를 줄인다.

공개 테스트 단계인 만큼 접근 범위는 제한된다. 클로드는 사이드바에서 연 파일을 대상으로 작동하며 드라이브의 다른 파일을 열거나 만들 수 없다. 댓글을 읽거나 답하는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조직 계정에서 사용하려면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리자가 앱 설치를 허용해야 한다. 구글의 공유 권한과 조직 관리자 설정도 이용 범위에 적용된다.

앤트로픽은 앞서 클로드 대화 중 만든 문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클로드 안에서 편집하는 기능도 유료 요금제에 베타로 공개했다. 이번 기능은 클로드가 만든 결과물을 다듬는 데서 나아가 구글의 기존 업무 파일을 직접 편집하도록 지원한다. 앞서 공개된 기능과의 차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 안에서 편집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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