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신흥시장 투자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모비우스캐피털파트너스 설립자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편리하고, 비밀스러운 자산 이체를 원한다"며 "이는 바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장 근본적인 컨셉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이 분야에 투자할지 말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라며, 일본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의 피싱 사례를 예를 들어 "보안에 대한 우려, 예상 밖의 시장 변동성 등은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함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모비우스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