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지난 14일 열린 참의원 재정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의 근간 기술인 블록체인은 핀테크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술 보안을 강화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세무적인 시각에서 암호화폐가 잡소득이냐 양도소득이냐는 특정 정책이 아닌 해당 소득의 성질에 따라 다르다. 또한 주식투자에 대한 분리과세는 소득세의 '재분배 기능'을 일정 부분 약화시키지만 저축보다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적 성향을 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대한 과세 모델을 암호화폐 업계에 동일하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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