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가 최근 XRP(시가총액 3위)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BTC 마켓에서 XRP 시세는 50% 가량 하락했다고 전했다. 롱해시에 따르면 XRP는 2017년 다수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으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BTC 마켓에서 1,600% 상승했다. 하지만 XRP/BTC 시세는 지난해 약 15%, 올해는 46.6% 하락했다. 이에 대해 롱해시는 아직까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XRP는 BTC 마켓에서는 하락세이나 달러 마켓에서는 상승 랠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뉴욕 이용자 대상 XRP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으며, 독일 2대 증권거래소 슈투트가르드 증권거래소가 XRP의 ETN(상장지수채권)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12.30% 오른 0.4260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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