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명 미디어 스터프(stuff)에 따르면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가 오늘(15일) 청산 소식을 알리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크립토피아의 파산관재인인 세계 5대 글로벌 회계법인 GT(Grant Thornton)는 "지난 1월 막대한 영업 손실을 초래한 해킹 사건이 파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피아는 "운영 지출을 줄이고 이익 창출에 힘썼지만, 결국 청산을 결정했다"며 "고객, 임직원, 주주 등 이해당사자들에 최대한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크립토피아의 거래 서비스가 48시간 이상 중단됐다며 또 다시 해킹을 당했거나 앞서 1월 발생한 해킹으로 '야반도주'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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