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선 하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론 폴(Ron Paul)이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Consensus) 2019에서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없애고, 시장이 암호화폐를 규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Crypto Daily)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중앙화된 시스템과 화폐 발행 구조에서 경쟁이 허락되지 않는 점을 비판하며 "나라면 시장이 암호화폐를 규제하도록 내버려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EC 폐쇄가 이상적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비리가 발생하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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