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에 따르면, 몰타 블록체인 서밋 대표 에만 풀리스(Eman Pulis)가 최근 "몰타 소재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들이 현지 은행들과의 불협화음으로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들은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스위스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지 은행들은 설령 몰타 금융청(MFSA)의 암호화폐 중개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라 할지라도 이들 업체에게 은행 계좌를 개설해주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며 "이는 아마도 은행들이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를 지원했을 때, 해외 협력 은행들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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