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에 따르면, 최근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컨센서스 2019'에서 글로벌 회계 법인 딜로이트(Deloitte) 소속 블록체인 전문가 팀 데이비스(Tim Davis)가 "지캐시(ZEC, 시가총액 24위)는 장기적인 응용 사례를 개발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무효한 프로젝트"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프라이버시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지캐시는 본연의 결함을 갖고 있다. '다자연산'(multi-party computation)을 채택하고 있는 지캐시 네트워크는 악성 네트워크 공격자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그들이 자랑하는 '절대적인 보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캐시 네트워크는 지나치게 '신뢰'에 의존하며, 이에 따라 사용자는 누군가가 백도어와 연결시켜 놓은 네트워크에 자신도 모르게 발을 들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