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무 "블록체인 사업·지역 화폐 활성화할 것"]
1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채원철 전무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역 화폐 등 관련 기술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첫 사례다. 그는 이와 관련해 갤럭시 S10에 이어 블록체인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점차 확대해 새로운 경험의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한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서비스 대상 국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 S10 시리즈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대해 "개인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며 "다양한 블록체인 앱(DApp, Decentralized App)에서 결제∙송금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별도 보안 운영체제(Secure OS)에서 작동하며, 스마트폰이 해킹당하면 삼성 녹스를 활용해 기능을 정지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페북 코인' 따라 암호화폐 규제 해제 기대감↑]
인도 이코노믹타임스(Economic Times)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인도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인도 암호화폐 규제가 해제될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가 은행 규제를 우회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합법성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이 정보 관리 부문에 적절한 규정이나 경험이 없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작년 4월 모든 개인 또는 비즈니스에 암호화폐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다. 인터넷 모바일 협회(IAMAI)로 대표되는 인도의 암호화폐 기업들은 당국의 금지령에 반대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한 대법원 공청회가 오는 7월로 예정돼있다.
[트위터 설문조사 "BTC 1만 달러 이상가면 FOMO 시작"]
톰 리 펀드스트렛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BTC가 얼마까지 오르면 FOMO(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현상) 현상이 나타날까?"라는 설물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45%가 1만 달러 이상이라고 답했다. 32%는 2만 달러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이전 불마켓 당시의 최고가다. 23%는 지금이라고 대답했다.
[비트메인 우지한, 핀테크 스타트업 '매트릭스'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 우지한이 제도권에 진입해 기관 투자를 끌어들일 목적으로 아시아 유럽 지역 무역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핀테크 스타트업 '매트릭스(Matrix)'를 설립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트위터리안 'BTCKING555'를 인용해 해당 스타트업의 피치덱(pitch deck, 투자자들에게 보이기 위한 파워포인트, 키노트 형식으로 된 회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 자료)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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