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lockbeats에 따르면 트론 전 CTO(최고기술책임자) 천즈창(陈志强)이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11일 웨이보에 올린 글에 반박했다. 그는 저스틴 선이 자신이 트론 CTO이자 공동 창업자였던 것을 부인할 줄 몰랐으며, 저스틴 선이 향후 또 다시 뇌물수수 등 인신공격 및 모욕을 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선은 웨이보에 "일부 임원이 회사 규율을 어기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확인돼 1월부로 해고했다"며 "이들은 뇌물수수, 기밀누설 등 불법행위를 했다. 조만간 사법 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 트론 CTO 천즈창은 암호화폐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트론을 떠난 이유는 트론이 초기 탈중앙화 목표와 이미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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