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상승세, 176일 고가 경신]
BTC의 상승 흐름이 지속되며 바이낸스에서 176일 고가를 경신, 일일 고가 6,223 달러를 기록했다.
[美 CME BTC 선물, 6개월 만에 6,000 달러대 회복...2.80%↑]
10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6월물이 전날 대비 160 달러(+2.80%) 상승한 6,065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6,000 달러를 넘어 마감했다.
[노보그라츠 "BTC, 18개월 내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9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BTC(비트코인)가 18개월 내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BTC 6,000 달러와 1만 달러를 정체 포인트(stall point)로 내다봤다. BTC 외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빠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ETH, XRP 같은 코인들은 실사용 사례를 입증해야겠죠?"라고 말했다.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대해 시장이 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불마켓에서는 시장이 나쁜 소식을 소화한다"며 불마켓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BTC, '롤백' 이슈 무시하고 상승"]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최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BTC는 바이낸스 CEO의 '롤백 언급' 이슈를 완전히 무시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리히텐슈타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신규 규제 법안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 정부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투자자 보호 및 돈세탁 방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토큰 시스템을 사용한 증권형 토큰 및 실물자산의 토큰화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블록체인 관련 신기술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부는 새로운 규제 법안이 규제 명확성을 제공해 토큰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EC 위원 "암호화폐 관련 규제 마련 '답답'...업계 발전 우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가 최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실리콘벨리)에서 열린 증권법 집행 포럼에서 "규제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마련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1년전 나는 SEC의 성급한 규제로 암호화폐 산업이 초기에 타격을 입을까봐 우려했다. 하지만 이는 현실이 되지 않았다"며 "암호화폐 산업을 현재 억누르고 있는것은 우려하던 SEC의 '서두름'이 아닌, 의미 있는 행동을 전혀 취하지 않고 있는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SEC는 아직 대중이나 FINRA(금융산업규제기구)의 핵심 질문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그 결과, 많은 예비 중개인과 거래 플랫폼들이 답답한 대기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 시장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하원, 미국인 암호화폐 구매 금지법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크립토(theblockcrypto)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실리콘벨리)에서 열린 증권법 집행 포럼에서 미 하원 Bradley Sherman이 미국인의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국의 국력이 강한 이유중 하나는 달러가 국제 금융 거래의 기축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의 목적은 우리의 외교 정책 혹은 조세 법 및 기존 법 집행 등에서 미국의 법적 권리를 박탈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Coinome 거래소, 암호화폐 금지령에 폐업]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Coinome이 5월 15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가 전했다. 앞서 4월 인도 당국의 '2019년 암호화폐 금지 및 디지털 화폐 규제 법안' 초안이 정부 부서에 배포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인도 현지 미디어 The Economic Times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경제부서, 국세청 등 다수 부서가 인도 내 암호화폐 거래 및 발행 전면 금지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7월에는 인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발효되면서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업무가 금지된 바 있다. 해당 금지령에 대한 공청회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역대 13.5억 달러 도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건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탈취 당한 암호화폐 총액이 13.5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액수 가운데 지난해 비중이 59%를 차지했다. 2012년 이후 해킹 피해 거래소 수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도난 액수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14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은 그해 도난 액수의 99%를, 작년 코인체크 해킹 사건은 연간 피해액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거래소 4곳이 해킹 공격을 받아 6,9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역대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은 42건에 달하지만 탈취 액수가 적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사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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