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뉴스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트래빗이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5일 12시부로 모든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트래빗은 "주식회사 노노스는 수차례의 보이스피싱 피해와 대고객 신뢰도 하락 등으로 심각한 경영 악화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파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출금신청은 15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앞서 트래빗은 수백만원 상당의 자산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신고가 거래 은행에 접수되면서 지난해 11월 원화 입출금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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