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가 앞서 뉴욕 검찰총장실(NYAG)이 제기한 혐의에 대한 공식 법원답변서를 내놓았다. 아이파이넥스 측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에 발효된 법원 명령이 불완전하고 부정확한 사실과 잘못된 법적 기준을 근거로 둔다"고 주장했다. 아이파이넥스는 또 "계속되는 사기나 피해자가 없는 상황에서, 존재하지 않는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극단적 처리 명령은 필요치 않다"며 "NYAG는 먼저 해당 분야 규제에 대한 권위를 수립시킬 필요가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NYAG는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25일(현지시간) 아이파이넥스를 고발했으며, 이에 따라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추가적인 신용 거래를 막는 법원 명령이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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