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딜로이트 '최고 수준' 인증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 및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고(BitGo)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딜로이트로부터 SOC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2형(Type 2)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딜로이트가 해당 기업의 데이터 보안, 위험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이 최고 수준임을 보장하는 인증이며, 비트고는 지난해 딜로이트로부터 SOC2 1형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XRP 팁봇 개발자, 유럽 뱅킹 라이선스 취득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 팁봇(TipBot)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자 Wietse Wind가 최근 팁봇의 유럽 뱅킹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뱅킹 라이선스는 팁봇의 메인스트림 편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미디어는 "xRapid를 채택한 비트스탬프가 뉴욕의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했다"며, "리플의 기술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기관들의 승인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中 상장사, 900MW 규모 채굴장 설립 추진]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용 장외거래시장 신삼판(新三板) 상장사인 후렌자이센(互联在线)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암호화폐 채굴 사업 실적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암호화폐 채굴기 30만 대를 수용할 수 있는 450MW 규모의 채굴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900MW 규모로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업체의 행보가 최근 주춤했던 암호화폐 채굴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9개 명문대, 블록체인 공동연구 착수]
미국 학술지 에듀케이션다이브(EducationDive)에 따르면, 글로벌 9개 명문대학교가 블록체인 등 신흥기술을 통한 학위 증서, 학술 기록 등의 디지털화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교, 독일 포츠담대학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멕시코 몬테레이공과대학교,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미국 UC 버클리, UC 어바인, 캐나다 토론토대학교가 참여했다.
[WSJ "소프트뱅크 손정의, BTC 투자로 1.3억 달러 손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보자를 인용,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가 비트코인(BTC)이 최고가를 기록할 당시 거액의 투자를 감행했으며, 이 투자로 약 1억 30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WSJ는 이와 관련해 "손 회장은 자산운용사 포트리스투자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의 공동 회장인 피터 브리거(Peter Briger)로부터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받았다"며 "소트프뱅크는 지난 2017년 포트리스투자그룹을 인수하며 해당 기업이 보유한 BTC와 기존 투자 펀드까지 함께 인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텐센트 시큐리티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크립토재킹 멀웨어 부활"]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의 계열사인 텐센트 시큐리티가 오늘(23일) 자취를 감췄던 암호화폐 채굴 멀웨어 'Blouiroet'가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인한 크립토재킹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네로를 채굴하는 Blouiroet는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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